2017년 6월 18일 일요일

삼우설계 임원인사 공정위 삼성 위장계열사


지난 2017년 5월 삼우설계가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을 받으며 공정위 조사를 받은 가운데 2017년 6월 19일 한 매체가 여러 증언과 증거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해당 매체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삼성물산 전무 A씨가 삼우의 분할합병에 대해 삼성 임원들이 직접 실질적으로 진행하고 마무리했다고 전해졌습니당!


또한 삼우 소속 직원들의 인사카드에 '삼우설계'와 '삼성' 두 회사의 입사일이 기록돼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해당 매체는 삼우 직원들이 실제로 '삼성공동의료보험조합'에 가입돼 있었다며 위장계열사라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하네요!!


한편 삼우설계는 1976년 설립 이래 삼성계열사의 건축 설계를 주로 맡아와 삼성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당! 경제개혁연대는 지난해 10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위장계열사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경제개혁연대로부터 신고가 접수돼 신고사건 절차에 준해 처리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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